2021. 2. 11. 00:00ㆍ자취생 간편음식
우리집은 항상 설날이건 추석이건
고구마, 쥐포, 오징어, 새우튀김을 꼭 한다.
나는 요리를 잘 못한다 ㅋㅋㅋ그래서 튀김 담당
마미가 준비를 다하고 나도 준비를 같이하고
준비된 샷이다.
* 주의할 점: 기름이 많이 튄다.
* 그리고 부탄가스는 총 2통은 필요하다.
이왕이면 갈아입을 옷이나
자주 안입는 후진 옷을 입고 하길 추천한다.
튀김하고 옷은 무조건 빨아야한다..
기름쩐내가 ㅋㅋㅋ 진동을 한다..
설날 튀김 재료들:
오징어, 쥐포, 새우, 고구미
고구미는 튀김하기 좋게 자른다.
나는 칼질을 못해서 어머니가 다하심
캬캬캬캬
하지만 튀김과 뒷정리는 내가 ^_^*
튀김가루를 설명서에 따라서
양을 잘 조절하면서 넣으면 됩니다.
튀김가루+물에 고구마를 넣고
튀김을 본격적으로 준비합니다.
기름이 팔팔 끓으면
튀김가루를 기름에 넣고
튀김 가루가 튀김이 되어 올라오면
그때부터 본격적인 튀김시작이다.
고구마튀김:
1차로 완성된 고구마 튀김이다.
튀김은 총 두번해야한다.
처음 튀기고 나면 기름을 머금고 있어서
2번째 튀김을 할 때 기름을 뱉어서
기름도 줄이고 더 맛있고 바삭하게 먹을 수 있다.
오징어튀김:
공포의 오징어튀김
오징어를 씻고 나서 물기를 뺐더라도
남아있는 물기때문에
기름이랑 만나면 엄청나게 튀어요..
이것때매 장갑끼고 했네요.
손에 엄청 튀어요 무셔무셔
오징어 들어가고 아주 잘 튀겨지고 있네요.
팔팔팔팔팔팔 맛나게 익거라..
1차로 완성한 오징어튀김
이친구도 나중에 2차로 다시 튀겨야죠.
모든 튀김을 2번 튀기고 나서 완성샷
쥐포랑 새우는 사진이 없어요.
그때 너무 정신이없어서
사진찍으면서 못만들겠더라고요. ㅎㅎ
여튼 총 2번씩 튀기고 나서
예쁜 튀김색을 갖추었어요.
그리고 냉동고 지퍼백에 보관해서
먹고싶을 때 꺼내서 전자레인지 돌려서
다시 먹을 수 있으니 튀김 너무 좋아 ㅎ_ㅎ
이제 가족들과 맛있게 튀김 먹고
설날 즐겁게 보내는 일만 남았다는 ^_^ 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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