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편하게 '마라탕 만들기' (라면 만들기 보다 더 쉬워요!)

오늘은 복이의 마라탕 만들기 도전!!
마라탕은 먹고 싶고.. 코로나는 무섭고..
요리는 못하지만 겁없이 재료 사봤답니다.




1. 어두부볼, 문어볼, 새우볼

와 나는 그냥 마라탕이 먹고싶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마라탕 재료를 구매했는데..
뭐지?? 그냥 ㅋㅋㅋ 다 만들어져있는
완제품이었다니...

첫 구매라서 욕심 안부리고
이렇게 자주 먹던 뜨리 콤보를 구매했답니다.

이때까지 가게에서 볼 종류 만드는지 알았는데..
약간 배신감드네 ㅋㅋㅋㅋㅋ




2. 면류

고구마 굵은 면, 수정 넓적당면

수정 넓적당면은 면 안불리고 그냥 넣었고
고구마 면은 따로 불려야해요..

근데 레시피대로 따뜻한 물에 불려도
왜케 고무줄같이 질기고 맛도 드럽게 없는지..
다시 구매할 생각없고요.

수정 넓적 당면은.. ㅋㅋ 오잉 ㅎㅎ
이게 나중에 불어서 더 커져서 더 맛있음..
이건 완전 재구매각 꼭 다음에 더 살거야!!

3. 중국 건두부

오우 이거 너무 좋아요.. 필수제품..

가위로 얇게 잘라서 보관해서
먹을 때마다 꺼내 먹으면 최고!
(냉장실 보관시 최대한 빨리 먹어야 함!)




4. 마라탕 소스

하이디라오 마라탕 소스!!

뒷면에 마라탕 만드는 법도 있고요.
참고 하시면 될듯하네요.

하이디라오는 제일 무난하고 맛있어요.
하이디라오는 기본맛이짱

저번에 훠궈 칭탕 사먹고 버림..
나랑은 안맞았고 오리지널이 짱


이거말고 같이 구매한 '삼국지 훠궈소스'..
중간맛과 순한맛..

이거 진짜 저한테는 최악으로 안맞았어요.
중간맛 맞음? 그냥 땡초국물임..너무 매워서..
맛있지도 않고 고통스러웠어요..

이걸 계기로 이제 다른 소스 도전안할거임..
너무 힘들었어요.. 한번 먹고 남은거 다 버리고..
ㅠㅠㅠㅠ돈아까비..




5. 즈마장 소스(땅콩소스)

뭐 이것도 필수아니겠나요??
땅콩소스인데.. 매운 마라탕이나 훠궈소스를
중화시켜주는 맛난느 즈마장 땅콩소스

원래 이거랑 마늘이랑 다른 것들이랑 먹음 좋은데
저는 그냥 간편하게 즈마장만 먹었네요.
ㅎ_ㅎ 뭐 단독으로 먹어도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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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모.드

저는 혼자서 먹는거라서 소스 반만 썼어요.
음 저는 물양이 700ml가 적당하더라고요.

집에 채소를 따로 안사놔서
그냥 배송온대로 그냥 먹었어요 ㅋㅋ

원래 훠궈나 마라탕먹을 때
채소 같이 곁들여 먹는거 좋아하는데
생선볼 두푸 면만 넣고 최초로 먹어봄 ㅎㅎ

넓적수정당면하고 두푸도 넣어줬어요 ^_^

팔팔팔 잘 끓여지네요.

이거 웬걸?? 왜 이렇게 간편 & 간단해??

라면을 좋아하는 이유가 간편한데 맛있어서인데
헐...이것도....똑같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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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샷

마라탕 완성했쓔 !!

뭐 라면처럼 그냥 물, 소스넣고
끓으면 내용물 넣고 익으면 끝-_-...핵간단..

두부, 생선볼, 수정당면..

수정당면 보세요... 이거 진짜 너무 좋아요.
고구마면은 너무 두껍고 고무줄같은데
이건 말캉말캉하고 소스가 베여서 꿀맛.. 추천..

즈마장 ㅋㅋㅋ ㅋㅋ 담는 통 귀찮아서
아무 곳에 담았는데 후져보이넹 -_-..

이건 삼국지 칭탕.. 맑은탕..

아뭐야... 삼국지 시리즈 다 별로예요..
원래 칭탕 이런 거지같은 맛아닌데..

삼국지 훠궈 소스 시리즈 세일해서 샀더니..
완전 별로.. 다신 구매안해 다신...다신
맛도 너무 구려...



여튼 라면처럼 너무 간편하고 간단하고...
밖에서 먹기도 찝찝하고
마라탕도 그렇게 싼 가격이 아닌데
밖에서 먹는 맛이랑 완전 동일해서
너무너무 만족했고요...

구매하고 매일매일 먹어서 지금 다 먹어서 없어요.
진ㅉㅏ.. 살찌기 너무 좋음.. ㅋㅋㅋ 꿀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