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28. 00:00ㆍ냠냠쩝접 맛집 탐방
신림에 간 김에 신림에서 유명하다던
순대타운을 가봤다..
나는 백종원 팬이라서 백종원 3대천왕에 나온
전주익산집에 가보기로 했다.
신림 순대타운 건물을 올라가자
사람들이 호객행위를 엄청나게 합니다.
이미 갈곳은 정해졌기에 앞길을 갑니다.
* 기본 반찬
깻잎, 무, 간
간은 개인적으로 안먹어서
둘다 손을 안댔네요 ㅜ_ㅠ
백순대가 유명하고 백종원도 다녀갔다니
믿고 백순대 2인분으로 주문합니다.
전 이곳에서 먹기 전에 백순대 먹어본적도 없고
그냥 순대타운이 형성되어있고
유명하다고해서 가봤어요.
실제로 3대천왕에 나왔던
주인 아줌마가 가면 있더라고요.
근데 나는 뭐 어떻게 먹는건지 모르고
가만히 있었는데,
나중에 내가 휘젓휘젓하긴했는데
아줌니들이 와서 자주 봐주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당면이 굳어가지고-_- 돌인줄..
테이블에 와서 안봐주는걸 미리 말하던가
아님 우리가 알아서 했을건데..
조리되는 모습
보기에는 먹음직스럽게 익어가네요.
거의 조리 다됐을 때 아줌니가 와서
부추랑 양념장을 가운데 놓고 갑니다.
얼마나 유명하길래 길도 형성되고
티비에도 나왔는지 이때까지 엄청 기대함
이렇게 처음에는 맛있게 쌈도 싸보고 했음.
옆에 사람들은 맛있게 먹던데
내 입맛이 이상한가??
근데 보통의 그런 맛이 아니고
참 드럽게 맛이 없는 맛이었음
우리는 순대 먹으로 오기 전에
근처 보라매공원에서 운동하고 와서
배가 무지 고팠지만..
우리 자매는 몇번 먹고 젓가락을 놓았음.
하..나는 돈이 너무 아까워서..
꾸역꾸역 먹다가.. 도저히 먹을 수 없어서
나도 젓가락을 놓았음...
원래 이런 맛인가?
내가 백종원을 좋아해서
백종원 가게랑 티비에 나온 집 한번씩 가보는데
뭐 이런 맛이 다있지...
나만 그런게 아니고 우리 자매도
최악이었다고 말하는데 -_ㅜ
정말 모르겠음..
다른 리뷰 보면 사람들이 맛있다고하는데
뭐가 맛있다는거지..
그 이후로 다시는 백순대에 백자도 듣기 싫고
다시는 신림에 가도 백순대를 먹지않으리
다짐을 하고 또 다짐을 함..
나랑은 완전 안맞는 전혀 노노노노노
최악의 경험이었음..내돈 아까웠어..
이게..맛있는건가?.... w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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