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15. 00:00ㆍ전국 여행
오랜만에 직장동료와 만나고 나서
근처에 있는 남한산성을 가기로 했다.
비가 조금씩 왔지만
뭔가 전경이 더 아름다워 보였다.
와 근데.. 남한산성 행궁가는 길이 쉽진 않네요.
빙그르를르 빙그르르르를 @_@
저 같이 멀미 심한 사람은 약간 힘들수도
(남한산성 행궁은 대중교통이 잘되있어서
뚜벅이들도 잘 갈 수 있어요.)
예전에 부산에 살적에
경주는 엄청나게 자주 방문했는데
남한산성 행궁은 또 다른 느낌이 들었어요.
한남루가 보입니다.
하지만 겉만 보고 안에는 구경도 못했어요.
월요일은 휴무라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그래서 못들어 갔네요.
한남루 주변에는 멋진 고목들이 있고..
주변도 안개가 깔려서 더 운치있어 보이네요.
남한산성 행궁:
남한산성의 행궁은 1624년(인조 2)
7월에 착공하여 1626년 11월에 완공된
조선시대의 별궁 또는 이궁(離宮)으로,
유사시에 임금이 임시로 머무르던 궁궐의 하나로
병자호란 당시에는 임시 궁궐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남한산성 행궁
주차장쪽에 즐비한 식당과 커피숍 쪽으로 갔어요.
거기서 커피를 마셨는데 ㅎ_ㅎ
걍 그랬어요 ㅎㅎ 휴후후후루후훌후루
멋진 풍경...
비온 뒤라서 사람들도 없고 조용해서 더 좋았어요.
그리고 남한산성은 유네스코에 지정된 곳인데
다음에 애인생기면 남한산성하고
남한산성 행궁을 꼭 가봐야지 ㅎ_ㅎ
다음에 갈 때는 꼭 홈페이지에서
휴무인지 아닌지 체크하고 가야겠어요.
그리고 만약 방문하실 분들도
코로나로 운영안할수도 있으니
홈페이지 확인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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