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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행_서울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역사박물관' (Seoul Museum of History)

2021. 3. 2. 00:00전국 여행

오늘은 서울의 역사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서울역사박물관'을 리뷰할게요.

 

 

정말 볼거 많아요..

한국 박물관 최고 ㅋㅋㅋ

서울에서 박물관 투어만해도 알찰듯..

 

 

 

 

입구예요. 

서울역사박물관은 코로나시대에

예약제로 운영이 된다고 합니다.

 

미리 예약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랄게요!

방문하시기전에 홈페이지 방문 필수

 

 

 

 

여기 원래 내부에 식당도 있는데

지금 운영하는지는 모르겠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밥도 괜찮아서

근처 회사원들이 점심시간에 밥먹으로 오던데

 

 

 


 1존. 조선시대의 서울 (1392-1863) 

 

상설존은 1에서 4존까지 있는데

순서대로 쫙 보시면됩니다.

 

조선시대 500년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봅시다.

 

 

 

 

수도 한양의 형성

1394년 태조가 한양에 새 도읍지를 건설하였다. 새 수도는 우리의 옛 전통과 풍수지리, 유교적 이념을 겸비하여 건설되었다. 먼저 우리의 성곽 전통에 따라 산세에 의지하여 도성을 건립하였다. 임금의 궁궐은 백악산 기슭의 명당자리에 건설하고, 좌측에 조상신을 모시는 종묘를, 우측에 토지와 곡식의 신을 모시는 사직을 두었다. (글 출처: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

 

 

 

 

류성룡의 징비록과 정약용의 목민심서가 있네요.

두 책들 다 아주아주 유명하죠.

 

징비록: 조선 선조 때 류성룡이 쓴 임진왜란 야사

목민심서: 수령이 지켜야 할 지침을 밝히면서

관리들의 폭정을 비판한 저서

 

 

 

이거는 개인적으로 그림이 마음에 들어서

사진찍은건데 연회하는 사진인가

각자 개인 상들이 앞에 있네요.

 

그림이 색감이 예뻐서 마음에 드는 작품

 

 

 

 

국가의 중추, 육조거리

광화문 앞 대로를 육조거리라 하였다. 동편에는 의정부・이조・한성부・호조・기로소가, 서편에는 예조・사헌부・병조・형조・공조가 늘어서 있었다. 이 중 한성부는 오늘날의 서울특별시청에 해당하는 곳이었다. (글 출처: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

 

 

 

 

조선 제일의 번화가, 운종가

운종가는 한양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으로 오늘날의 종로를 말한다. 이곳에는 공설시장이자 한양의 대표적인 상점가인 시전이 있었다. 시전은 왕실과 관청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조달하는 기능도 하였다. 거리의 중심에는 종루가 있었고, 종루의 양 옆에는 육의전이 늘어서 있었다. (글 출처: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

 

 

 

 

작은 미니어쳐 모형 재현부터

원형 크기까지 디테일이 대단하네요.

 

특히 육조거리와 운종가는 정말 잘만든 것 같아요.

서울역사박물관 관람 마치고도 기억나는

작품이었네요.

 

 

 

 

2층으로 올라오니 스터디룸같이 

책보는 공간이 있더라고요.

 

아주 조용하고 마음에 들었어요.

다음에 시간내서 혼자와서 시간보대도 될듯

 

 

 

 

2층에서 내려다 본 '조선의 육조거리'

위에서 내려다보니 카메라에 다 담기네요.

다시한번 디테일에 감탄합니다.

 

 

 

 

도성 밖 한양, 성저십리

성저십리는 한성부에 속한 성외城外 외곽지역을 일컫는 지역이다. 한성부는 도성 바깥 약 10리(약 4km)까지 관리하였다. 조선 전기까지 성저십리에는 많은 인구가 살지 않았지만 후기가 되면 한양 인구의 약 50%가 살았다. 마포・용산・서강 등지는 상업의 중심지였으며, 동대문 밖 왕십리・살곶이벌 등은 채소 등 근교 농업의 중심지였다. (글 출처: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

 

 

 


 2존. 개항, 대한제국기의 서울 

 

서울에 불기 시작한 변화의 새 바람을 돌아보는 공간으로서, 자주적 개혁을 위한 노력과 식민지화를 위한 압력이 엇갈리는 가운데 일상생활에 파고든 새로운 문물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글 출처: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

 

 

 

 


 3존. 일제 강점기의 서울 

 

3존은 일제강점기 때의 서울의 모습이예요.

한능검 공부하면서 일제강점기와 전후

모두 부들부들 떨면서 공부했는데..

 

그 시절 공부가 그리 괴롭더라고요..

지금 이 순간과 자유가 있는게

 

우리 선조님의 덕분이니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라고

다시금 깨달았네요.

 

2존과 3존의 사진이 생각보다 없네요.

제가 방문했을 때, 초딩들이 견학와서

너무너무 시끄러워서 엄청 빨리 지나가서 그런듯..

 

 

 


 4존. 고도성장기 서울 

 

해방 이후 서울의 비약적인 성장과 변화를 돌아보는 공간으로서, 전쟁으로 폐허가 된 서울이 세계적인 거대도시로 발전하기까지 서울의 변화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글 출처: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

 

 

 

 

박물관 틈새 곳곳에 보물찾기 같이

전시공간을 찾는 재미가 있어요.

 

특히나 미싱공방이라고 해야하나

옷을 수선하는지 만드는지는 모르겠는데

여튼 구석탱이에 짱박혀있어요.

 

그리고 원조 청일집이라는 곳은

실제 모습 그대로 본떠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파트 모형

집집마다 사람들 사는 모습이 달라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제가 인형이나 모형을 좋아해서 

더 재미지게 느꼈어요.

 

 

 

 

서초 삼호아파트 9동 000호

70년대에 들어 아파트 보급이 확산되면서 한국적 토착화가 진행되었다. 1978년 입주가 시작된 서초 삼호아파트는 전형적인 1970년대 강남의 아파트 단지로, 이 시대의 아파트 주거 문화를 잘 보여준다. 거실을 중심으로 방, 현관, 주방이 연결되어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점은 서양식 아파트 구조가 한국 생활에 맞게 변경된 것이다. (글 출처: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

 

 

 

 

서울역사박물관 디테일의 끝판왕입니다.

70년대 아파트 한채를 그대로 옮겨서 재현했습니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이동한 것 같은 느낌과

그 시대 사람들이 어떤 물건을 사용하고

어떻게 살았는지 간접체험도 하고 좋았습니다.

 

 

 


 도시모형영상관 

'도시모형영상관'은 정교한 모형과 IT 기술을 결합한 멀티미디어 전시관이다. '서울,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317.29㎡ 넓이의 전시관에는 605.25㎢ 규모의 서울을 1/1500으로 축소한 가로 21.5m× 세로 14.5m의 대형모형을 설치하여 서울 전체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글 출처: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

 

 

 

 

어우야 어우야 여긴 또 뭐야..

내 눈안에 내 발 밑에 서울이 한눈에 보이게

1/1500으로 축소한 서울이예요..

 

스케일보소.. 생각보다 너무 잘 만들고

볼거리도 너무나 풍부한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의 발전과정과 현재모습까지

알차고 재밌게 잘봤네요.

 

 

박물관이라고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느낄 수 있지만

서울역사박물관은 아기자기하고 볼거리도 많고

그래서 다양한 연령층들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