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직장동료와 만나고 나서 근처에 있는 남한산성을 가기로 했다. 비가 조금씩 왔지만 뭔가 전경이 더 아름다워 보였다. 와 근데.. 남한산성 행궁가는 길이 쉽진 않네요. 빙그르를르 빙그르르르를 @_@ 저 같이 멀미 심한 사람은 약간 힘들수도 (남한산성 행궁은 대중교통이 잘되있어서 뚜벅이들도 잘 갈 수 있어요.) 예전에 부산에 살적에 경주는 엄청나게 자주 방문했는데 남한산성 행궁은 또 다른 느낌이 들었어요. 한남루가 보입니다. 하지만 겉만 보고 안에는 구경도 못했어요. 월요일은 휴무라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그래서 못들어 갔네요. 한남루 주변에는 멋진 고목들이 있고.. 주변도 안개가 깔려서 더 운치있어 보이네요. 남한산성 행궁: 남한산성의 행궁은 1624년(인조 2) 7월에 착공하여 1626년 11..

오랜만에 경복궁에 가서 박물관들도 싹돌고 나와서 국립민속박물관 옆에 있는 '추억의 거리'라는 곳을 가게 됐어요. 추억의 거리: 1960～70년대 여러 상점 건물을 설치하여 당시 일상의 생활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근대화연쇄점: 대형마트와 편의점이 등장하기 전 우리 일상에서 친숙한 상점의 하나는 근대화연쇄점이다. 정부의 지원 아래 등장한 근대화 연쇄점은 구매, 배송, 광고, 선전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경비를 절감하면서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상품을 일정한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물가안정에 기여하였다. (출처: 국립민속박물관) 안에 물건들 보면 되게 신기해요. 진짜 예전 느낌이 나서 흥미있었어요. 식당: 식당이라고 해야하나? ㅋㅋ 식당+술집 느낌 나무 탁자 의자에 앉아서 국밥하고 막걸리 마시면..

오늘은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인 서울숲을 리뷰할까 합니다. 겨울의 서울숲은 조용하고 사람도 많이 없네요. 봄, 여름, 가을에는 사람들로 북적이는데.. ㅎㅎ 겨울도 겨울만의 낭만이 있죠. 겨울의 앙상한 나뭇가지들 옷을 다 헐벗었어요. 서울숲의 호수예요. 한적하니 좋네요. 캬~!! 쭉 가보니.. 고양이들이 있네요. 길고양이들 수명이 1~3년 이랬는데.. 애들아 너희들은 오랫동안 잘 살아라.. 여기는 나름 고양이 쉬는 공간도 있고 먹이 먹는 공간도 있었던 것 같아요. 나름 고양이들을 위한 공간..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인간만의 지구가 아닌 동물들도 지구의 주인이기에.. 함께 공존하는 게 맞는 것 같네요. ㅎ_ㅎ 서울숲 호수에 사는 잉어들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쳐다보면서 사진만 찍었는데 입을 쩍쩍 벌리네요. ..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캐라반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차를 빌려서 동해 바다부근 드라이브를 했어요. 그러다가 해변이 너무 작고 예쁘길래 도중에 내려서 사진 찍었답니다. 엄청 조용조용하고 평화로운 어달해변.. 근데 주변에 커피숍이 있더라고요. 없을 것 같은데 있어서 신기.. 크크크크 모래사장.. 크크크크 어쩜...어쩜.. 이리 귀여울수가.. 갈매기 발자국.. 넘 귀여워 ㅠ_ㅠ 여긴 어달해변에서 조금 더 와서 갈매기떼들이 무리지어 있는거 보고 너무 신기해서 차에서 내려서 또 촬영 어달해변 주변에 갈매기들은 여기 주변에 다 모여있는 느낌 진짜 대박 많아요. 귀여미들 보금자리...갈매기 럽 동영상 찍은게 있는데 그냥 GIF로 만들어서 넣었어요. 캬 떼로 날라다니고 진짜 장관이었고.. 그냥 갈매기 이렇게 많이 본건 처음이..

안녕하세요 복이예요. 사진은 코로나 터지기전에 찍은거고요. 블로그 귀찮아서 안하다가 이제야 올리네요.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제가 서울에서 좋아하는 몇 안돼는 장소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서울숲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 서울어린이대공원은 공원으로서도 엄청 넓고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많이 들어서 기분도 상쾌해지고 좋아지는 곳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편의점 자매님이랑 방문을 했었는데 이때 점심을 안먹고 가서 서울어린이대공원 내에 있는 편의점에서 한끼를 해결했답니다. 롸면 퍼레이드 ^_^* 나는 취향이 왕뚜껑 아님 도시락 근데 왕뚜껑이 예전의 맛이 아녀 서울어린이대공원 둘러보기 사진은 작년 9월경 정도에 찍은 것 같은데요.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언제가도 예쁜 것 같아요. 그냥 아무렇게나 아무 곳이나 찍어도 작품이 되는 서울어..

안녕하세요 복이예요. 오늘은 수서역에서 SRT타고 울산역까지 그리고 울산역 주변 유적과 3100번 버스 탑승기 리뷰할게요. SRT 타러 수서역에 왔어요. 넘나 자주와서 넘나 익숙한 곳 집에 가는 길은 언제나 좋은 것 날씨도 맑고 기분도 조으다 ^_^* 예전에도 SRT타고 자주 울산역에서 내리면 부모님이 마중오시곤 했는데.. 이제는 양산버스 3100번 웅산방면 이 생겨서 바로 슝하고 갈 수 있어서 너무나 좋네요. 울산역 도착 울산역에서 나와서 메인 버스 정류장에서 조금 떨어진 곳 저기 나무색 정류장이 양산버스 타는 곳이예요. 전에는 저런 정류장도 없었는데 많이 좋아졌네요. 전에 비올 때 그냥 비 맞고 버스 기다렸었는데. 와우 갈때마다 뭔가 추가되는 느낌 ^_^* 버스 출발시간이 남아서 버스 카드를 찍고 가..